똑같은 대안에 대해서도 어떤 애들은 자한당 외에는 답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자한당은 죽어도 안 된다는 사람들도 있고, 나처럼 군부가 나서지 않는 이상 틀이 부숴지기는 힘들다는 사람도 있고... 


기무사 문건에 대해서도 다름. 똑같은 우파여도 기무사 문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처럼 진위여부 자체가 불투명하고 의심된다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진위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계엄령을 내릴만한 상황이었는가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음. 


광주항쟁에 대해서도 그냥저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걸 신성화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고, 

나처럼 반공주의 항쟁으로써 좌파가 추모하고 극우세력이 왜곡하는건 오히려 서로 자충수두는 행위라는 사람, 

심지어 광주항쟁은 그냥 사태라고 말함으로써 중립적 표현을 써야한다는 입장, 

국방부에서 조사결과가 나온대로 생각해야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간다는 입장 등 되게 다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