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냐면 제조업의 구성을 일단 보면 답이 나옴


제조업은 제작, 설계, 관리로 이루어짐


제작은 알다시피 라인에서 간단하게 제조, 해체, 운반, 분할, 결합 등등을 의미함


설계는 당연히 부품설계나 완성품 설계 등을 의미하고


관리는 회계, 인사, 세무, 법률 등을 의미함 


보면 알겠지만 제조업이 상당히 다양한 직군의 사람을 보유해야함


그리고 제작에는 저학력 노동자층이 들어갈 수 있고 설계는 기술자, 엔지니어들, 관리에는 이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들어가지


물론 저 관리에 전문가가 들어가는 기업은 대기업이거나 중견기업 정도 되겠다만 어쨌든 저렇게 굴러간다고 보면 됨


즉, 제조업은 사회계층 전반을 얼추 포괄하는 산업이란 거임


반면에 금융, 복지 쪽은 그 포괄범위가 상당히 작음


금융은 알다시피 거기서 나오는 이윤 99%를 극히 소수의 금융가 사람들이 갈라먹는 형태고


복지, 특히 한국의 복지는 알다시피 공무원과 시민단체 중심이라 이윤이 사실상 나질 않고 노동강도는 높은데다


소위 인맥이 없으면 높은 이윤을 만들어낼 수가 없음


답은 제조업이고 제조업 투자를 전폭적으로 밀어 미국이 금융위기 후 그러했듯 한국도 5~10년후를 바라보고 제조업 르네상스를 만들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