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 사람은 독일 유학파임
거기서 배운 유럽식 좌파는 북한을 최악의 인권 유린국으로써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라면 김정은 참수도 가능하다는 주의임
그런 사람이 한국와서 보니까 내가 알던 '정의로운 좌파'는 온데간데 없고
북한을 찬양하는 놈들 태반에 논리도 없이 선동만 할 줄 알고 문재인 말이라면 "달님 핥~!"하면서 애즈 써킹만 하는 애들인거임
사실 유럽에선 선동 잘하는 애들이 우파임
그런 대한민국 좌파의 이중성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이번 조국 사태때 크리티컬 터진거지
사실 정유라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별반 다를 상황도 아닌데 무조건 지네편이라고 쉴드치기 바쁜 그 모습을 보고 말야

그리고 진중권은 "미학"교수임. 상징적인 의미를 토론에서 잘 드러내는 사람 중 하나인데
어제 토론때 입은 의상 봐라



생기없는 회색셔츠 

과거 자신이 믿었던 진보세력의 정의에 대한 배신감
그렇다고 우파진영으로 갈 수도 없기에 

제3지역 회색지대에 서있다는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고 있는거다.
세상에 대한 무력감이지. 

응원한다 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