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재앙이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애미추 추미애에 대해서, 노짱 시절 법무부장관 강금실하고 비교하는 말들이 많아서 일단 써봄.


그러니까, 2004년 3월경에, 자질논란이 있었던 강금실을 노짱이 임명을 강행하게 된다.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 - 노짱

노짱이 강금실 임명을 강행하고, 호주제 폐지, 성매매 특별법 같은, 급진적인 페미정책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히려 성매매하던 창녀들이 부양할 가족이 있다며 반발했지만...

걍 막나갔음...

가장 압권은...



외국인 지문날인 폐지.  외국인이 범죄저지르고 튀는 등의 행위는 어찌할것이며, 자국민 역차별 아니냐. 라는 소리를 엄청 들음.

그리고 걍 막나감.

여기서부터 하이라이트인데,


(짤에는 현수막이 없는데 3번 민주당 박주선, 4번 민노당 김종철, 5번 국민중심당 임웅균도 나왔음)

2006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

그런데 문제는…

한나라당한테 너무 유리했던 선거 분위기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선거운동을 너무 이상하게 했음.




열린우리당 색깔을 지우고 후보 개인에게 집중하게 하려고 보라색을 택했는데... 문제는

(참고로 통합진보당 드립이 나올까봐 말하는건데, 참고로 이때는 통합진보당은 없었고 민주노동당이였음.)



그런데 보라색은 약간 귀족적인 색깔이지 대중적인 색깔은 아님.

그리고 슬로건도 존1나 이상했는데




저 "교육특별시장 강금실"이라는 문구가 설득력 ㅈ도 없었던게


(2016년 총선 당시 짤이지만 양해 부탁)

2번(한나라당) 오세훈 : 딸 2명 있음.


최근엔 두 딸 모두 결혼했고, 외손자까지 봤다고 한다.



기호 3번 민주당 박주선은


아들 셋 있음. 그런데 서울시장 선거 기간 사이에 둘째아들이 군머 훈련소로 끌려감.



지금은 블록체인 민관입법협의체를 설립했다고 한다.



그런데... 강금실은...




자녀가 없었음..






그래서 교육특별시장 슬로건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었음.

그리고, 



"보람이가 행복한 서울"

당시 사람들은 저걸 보고
"보람이가 누구야?"
"강금실 딸임?"
라는 반응을 보였고, 열린당에서는
"보람이는 서민층 자녀를 상징하며, 다같이 잘사는 서울을… 어쩌구저쩌구"

설명이 없으면 뭔소린지 도통 모르겠는 난해한 슬로건이였고

그리고 마치 상갓집처럼 보라색 옆에 검은색으로 붙여버린건.... 이건 또...

결과는?

오세훈 61.05% (2,409,760票) 강금실 27.31% (1,077,890票) 박주선 7.71% (304,565票) 김종철 2.97% (117,421票) 임웅균 0.35% (14,111票)

딱 봐도 오세훈이 2배 이상 격차로 이김.



강금실은 정치적으로 개박살남.


(근데 어쩌다보니까 법무부장관 시절보다 '06 서울시장 선거 얘기가 더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