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 교수도 시 주석의 독재정치를 비판하는 글을 발표한 뒤 사실상 해고됐다. 쉬장룬 칭화대 법대 교수는 2019년 3월 학교 측으로부터 모든 강의와 연구 활동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공산당은 2017년 제19차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사상’을 당장(黨章)에 삽입한 후 중앙선전부의 주도 아래 학교·기업·사회단체별 사상 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는 중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진핑 사상 테스트’가 시작됐다. 중국의 신문·통신·방송사 그리고 인터넷 매체에서 취재나 편집에 종사하는 이들은 ‘신문 취재·편집인 양성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 시험에 합격해야 2020년부터 5년간 유효한 정식 기자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자증이 없이는 중국에서 취재 활동이 불가능하다. 

시험 내용에 전에 없던 ‘시진핑 사상’이 추가됐다. 스마트폰 앱인 ‘학습강국’에 접속한 후, 60분 동안 객관식 100문항을 풀어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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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조센 못하실 분들은 문재인 사상 열심히 공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