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큰 문제는 취업자리가 빙하기를 넘어선 그 무언가라는 거


현재 취준생으로 상황 말해주자면


대기업들은 10에 9은 무조건 작년보다 뽑은 인원 줄이고


중견기업들도 사실상 신규채용은 거의 없다 보면 됨 1차, 2차 협력체들도 마찬가지고....


아니 오히려 있던 인력도 내보내거나 아니면 교대근무하던 거를 통상근무로 돌려서 비용 줄이는 수준임


산업단지쪽에 가면 텅텅 빈 공장들이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10개 가운데 1개? 정도였다면


지금은 10개 가운데 2~3개임 공장, 창고 분양 플래카드는 더 많이 늘었고....


사무직은 더 암담한 게 극히 일부 영업직 제외하면 자리가 아예 없고


있다 해도 대부분 영업직 + 콜센터인데 콜센터조차도 최근에는 지거국 졸업자들이 올 정도임


지거국은커녕 지방대 출신도 3년 전에는 거들떠도 안보던 곳에 지거국이 와서 면접 볼 정도면....말 다 했지?


여기에 알바? 편의점은 아예 인원 안뽑음


PC방? 사람 안뽑음


공장 알바? 그나마 성수기 때 잠깐 뽑아 1달 쓰고 나가는 단기알바만 있음


진짜 취업상황 미쳐돌아가는 중임


박근혜가 나았다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