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고리짝 시절에나 일부러 가스 먹였지,

이젠 가스 일부런 안먹인다.

단. 너 하기 따라서 먹을수 있는건 책임 못짐.


훈련내용이 대략적으로 방독면을 잘쓰고 가스실에 들어가서 방독면 잘쓰면 괜찮다는걸 알게해주고,

거기서 약간의 운동(팔벌려 높히뛰기수준)을 통하여 가스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작전능력을 보유하게 연습하고(가스터지면 방독면쓰고 뛰어서 튀어야할꺼아냐),

추가적으로 정화통교체 정도의 훈련을 한다.


이 과정을 숙달된 인원이 한다면 가스 안먹는다.

가스를 먹었다면 걍 니가 못하는거.


그리고 훈련인원 많으면 뒤쪽차례인원은 시간관계상 대충 들어갔다가 나오는걸로 끝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가스실습만 6번해본 사람으로서 팁을 주자면,


겨우 가스 실습정도로 죽지 않는다. 그냥 눈물, 콧물나오고 숨쉬는게 조금 괴롭고, 피부가 따가울듯. 널 죽이지 못하는 고통이다. 이따위꺼 죽지 않는다. 라는 마음으로 그 고통을 즐겨봐라. 의외로 가스도 먹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