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냉혹하다. 하지만 결국 수요와 공급에 의해 공부를 하고 더 희소가치 있는 기술을 가지거나 더 많은 일을 한다면 더 많은 이익을 누릴 수 있으며 정부 개입은 최소화 되어야 한다.


운동권의 유토피아에선 그런 거 없다. 수요와 공급이 아닌, 운동권 멤버의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그들의 시스템은 권력이 집중되어 있고 여론마저 움직이며, 파시스트이기에 굴종하지 않는 자유민은 반역자로 몰아 우습게 숙청해 버린다.


시장경제는 구성원이 제공하는 노동의 가치 만큼 돈을 보상하고, 그 돈만큼의 자유를 준다. 또한 공산주의 대비 압도적 생산성과 전체주의가 아님으로서 기본권 인권 또한 훨씬 잘 보장한다. 


운동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그들만의 유토피아는 국민에게 지옥이며 자유의 상실이다. 마약 같은 이념, 유시ㅁ..  유겐트 같은 질 낮은 선동가의 만트라는 밥 못 먹어도 행복하다는 정신승리로 이끌겠지만, 밥 못 먹고 거취조차 자유롭지 못하며 운동권의 권력 앞에 인권조차 무의미해짐은 변하지 않는다. 내가 정상적 시장경제 체제에서 일 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탄식하기도 하고, 노력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며 힘들다고 하지만, 이 모든 것 또한 그들의 유토피아에선 성골 운동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따라서 시장은 따뜻하다. 


운동권의 유토피아는 따뜻할 수 없다. 그들의 유토피아는 영화 매드맥스에서 잘 보여진다.


저 밑에서, 이따금씩 운동권 귀족께서 하사하시는 물을 평등하게 받아 마시며 기뻐하고 싶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