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화당 표밭인 중부 시골에 사는 위키러다.

사챈애들 미국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미국도 요즘 옛날같지 않음.

미국인들도 그걸 체감하니까 트럼프같이 강한미국을 외치는 정치인들한테 표를 준거고.

미국은 사회안전망은 개판이어도 세계경제의 25퍼센트를 차지하던 막강한 경제력과

제조업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중산층을 보유함으로써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음.

의료보험제도가 그렇게 개판인데도 여태까지 그 개판인 제도가 유지되는 것도, 

공장일자리 정도만 잡아도 중산층에 진입할 수 있고, 그정도면 괜찮은 직장의료보험 혜택 받으니까 사람들이 개선에 

별 관심이 없었던게 크다.

그런데 미국이 1990년도 제조업 붕괴랑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서비스업이랑 금융업으로 제편되면서, 정규직으로 직장 고용하는 곳이 줄어들고,

알바로 생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회가 정말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판이됨.

범죄율이 급등해서 세계 죄수의 25%가 미국인이고, 인구의 1퍼센트가 넘게 감옥에 갇혀있는 나라임.

스탈린 대숙청 시절보다도 인구 대비 수감율이 높은 나라가 미국이다. 

사람들 삶의 질은 떨어져가는데, 사회안전망은 없고, 그냥 죄다 감옥에 보내버리니까 막장인생들이 많아져서,

범죄율, 수감율, 총기사고율 등등... 안좋은 지표는 미쳐날뛰고 있음.

미국인들 스스로가 이대로 가다가 개판난다는걸 체감하는게 요즘임. 

우리나라는 묘하게 중국 깔보는 정서가 있는데,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세계 상위권 대학도 더 많고, 사회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엄청남.

미국이 요즘처럼 정신 못차리고 헬렐레 하면서 방향 못잡으면 어찌될지 모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