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가 날로 뛰어 나니고, 나라의 기력이 쇠약해 지네,

백성은 등을 돌렸고, 산과 나무들이 붉게 죽어가니

천자의 시대도 끝나는가 보다.

독재의 발밑, 유리가 깨지고, 나의 안영이 끝났으니,

이제 천하에 퇴위를 선포하여, 수많은 죽은 영혼들의 넋을 위로 할것이다.


( 다음날 김정은이 참수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