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공계열은 상경, 인문계열에 비해 대기업에 들어가기 쉽고 


또한 위험도는 높지만 그만큼 페이가 쎄서 선배들의 지원이 좀 더 좋으며


어찌저찌 또 그 중 사업체 차려서 성공했거나 기술장인으로 인정받고 그러면 뭐.....


그리고 상경계열도 이공계열에 비하자면 대기업 들어가기는 무지막지하게 빡시고 미쳤지만


일단 들어가기만 하거나 혹은 자기 사업해서 성공하기라도 하면 후배들 지원에 여유가 생기고


혹은 금융권 취직하기라도 하면.....대박 터뜨리는 거긴 하지 선배나 후배나....


법정계열도 상경과 마찬가지로 입구는 무지막지하게 좁으나 소위 한 방이 있잖아


특히 최근에 법정계열에 부동산 관련 학과까지 묶어서 취급하는데 부동산 관련도 ㄹㅇ 한방이 무지막지하게 큼


그니까 100명 중에 1명만 한방 터뜨려도 대박이란 거지


그런데 인문계열은.....일단 하.....솔직히 여기는 한방 자체가 너무 힘들고


사회과학계열 중에서는 그나마 복지계열이 좋긴 한데 이쪽은 자기가 센터 세우는 급이 되어야 하는데


그 정도 되려면 막말로 진짜 온갖 인맥과 자기 자본까지 총동원해야 되어서.....이쪽도 힘듬


사범계열은 좀 무난하긴 하나 선배들이 공무원들이다 보니 사실 지원이 거기서 거기고....


결국 학교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학교 지원도 사범계열을 제외하고는 눈물만 나는 수준이니까 말야


이렇다 보니 결국 에라이 썅 자본주의 더럽다 하면서 빠지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