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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쉴 틈이 없었다. 파나마전이 끝난 후 손흥민은 처음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조금 힘들다. 힘들다고 느꼈다. 후반 막판 뛰면 뛸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2018년이 얼마나 힘든 해였는지 느낄 수 있는 언급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있어 한국 축구는 더욱 즐거울 수 있었다. 그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간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손흥민 주장 경기(9승 2무)

온두라스 2-0 승(평가전)

독일 2-0 승(월드컵)

키르기스스탄 1-0 승(아시안게임)

이란 2-0 승(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 4-3 승(아시안게임)

베트남 3-1 승(아시안게임)

일본 2-1 승(아시안게임)

코스타리카 2:0 승(평가전)

칠레 0:0 무(평가전)

우루과이 2-1 승(평가전)

파나마 2-2 무(평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