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석유 공급 중단 우려는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면전 위험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석유 공급 차질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이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수요일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산 WTI 5월물은 배럴당 82.60달러를, 브렌트유 6월물은 87.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3.5% 이상 하락한 것입니다.
  • PVM의 애널리스트 존 에반스는 "가자지구를 둘러싼 긴장 고조와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전쟁 프리미엄이 해소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 의견(What they're saying):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드루 리포우 대표는 현재의 중동 사태가 석유 공급 차질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도 이란의 원유 생산 및 수출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 벨란데라 에너지 파트너스의 매니시 라즈 전무는 "이란-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가 석유 공급을 방해할 것이라는 이론은 힘을 잃었다"면서 "평화는 막을 내렸지만, 석유는 계속 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락 이해(Context):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행동을 결정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면서도 "상황 악화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대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반격에는 "대규모의 가혹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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