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0불 넘길거 같음


미국, 사우디, 러시아가 생산 1,2,3 등인데 2등은 지좆대로 안만들고, 3등은 못만들게 생김.


슐럼버거, 할리버튼, 베이커휴즈. 얘네들이 러시아에 장비 공급 못 하면 기름 못 뽑음



베네수엘라도 마두로 제재 차원에서 쟤네들 나가고 나니 생산량 1/5 도막 났음. 


지난 8월에 탱커사 2분기 컨콜을 보니, 수요가 꺾일 낌세는 없다고 하니 지금 수준의 수요가 계속된다면 2007년 시기의 140불도 아예 불가능은 아닐수 있음.


셰일연료는 이미 뽑아먹기 쉬운 건 다 뽑아먹었고, 나머지는 손익분기점이 60불 이상이라 채굴업자들이 손을 안대고 있음.


지금 막 오프쇼어 프로젝트가 시작한 시점에서 실재로 원유가 뽑히기까지는 10년정도 남았고, 공급은 지금 부족하니...


그러면 미국은 금리를 더 높게, 더 길게 유지할수밖에 없음. 공급이 적어서 문제면 수요를 박살내면 그만이니까...


금리가 높다? 결과적으로 마진이 줄어듬. 즉, EPS 떡락.


근데, 유가만 문제는 또 아님. 



탱커. 그러니까 유조선도 24년 기점으로 선대의 30% 이상이 20년 이상의 선체라서 운임이 증가할수밖에 없음. 


왜냐하면, 탱커는 수명을 20년 정도로 잡는데, 15년만 되도 효율이 개똥망이 됨. 그리고 원유 운송시장은 화주가 배 기름값을 대줘야함. 그래서 운임이 젊은 배일수록 비싸짐. 프론트라인은 20년 이상의 선박은 10만 불의 운임읔 되어야 손익분기가 맞는다고 했음.


한편, 선주들은 25년에 새로 적용될 유럽 환경규제때문에 신조함을 발주할 생각이 없는 듯함.(대충 유로나브, 프론트라인 컨콜만 봐도 그럼)


아무튼, 이 비용은 그대로 상품가격에 전가가 됨. 어차피 석유공급시장은 과점시장이라서 지네들 맘대로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음. 


인플레... 아직 풀발기 각은 남아있다...


+) 일단 난 석유 밸류체인에 투자해놓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