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며 전방위에서 공격하는것은 상대가 구축해둔 방어선에서 가로막힐 뿐인것을 실감했다.

이에 왕중왕은 화력 증강을 위하여 수도 파사르가대에 있는 5급 마법 사용 인구인 대귀족 10명 전원을 전쟁에 호출하였으며 전쟁 공헌도에 따라 합당한 보상 (영지.재물) 을 수여할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전쟁으로 소모된 3급 마법사용 인구, 즉 일반군들의 회복을 위해 부상병들과 전투에 부적합한 병사들을 후방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 다시 전장으로 복귀할수 있게끔 하고 사망한 병사들에 대한 장례를 치를것이다.


이번 작전에서 제국은 서북부와 동남부 두 곳에서 전쟁을 수행하게 되며 기존에 잔존한 모든 병력을 동원하였다.

현 상황은 훌레구인 울루스뿐만 아니라 그들의 형제국이라 할 수있는 차가다이인 울루스와의 전쟁이기도 하기에 더 많은 병사가 있어야 할것으로 판단.

마법 사용이 불가능한 인구를 징병하여 기마병에 우위를 보이는 궁병, 전열을 맡을 보병으로 육성하여 마법 사용 병사들이 상대에 대한 화력 투사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전술을 변경하였다. 추가로 화살에 별개의 화염 마법을 부여하여 불이 꺼지지 않도록 않게 만드는 화살을 만드는것을 시도함


비마법 사용인구 징병 목표치 - 100만명

아타락토이 [불멸자.불사부대] (4급 1000명 ,  3급 9000명)


제 1군 - 페르시아해 해안 돌파 작전 (대귀족(5급) 3명 배치)

부대- 아타락토이 1만명-일반군 10만명-비마법군 30만명

지난 번의 작전에서 겪은 실패를 반면교사로 빠른 점령보단 상대의 요새와 방어선을 하나하나 격파하면서 진군할것을 명령. 그외엔 저번 작전과는 작전 목표는 같음.


제 2군 - 남부 캅카스 섬멸 작전 (대귀족(5급) 2명 배치)

부대- 아타락토이 1만명-일반군 5만명-비마법군 20만명

제 3군이 포위에 성공한다해도 북캅카스는 무주지이기에 저들이 도주하여 기회를 노릴지 모르는 일이다. 제 3군과 연계하여 남부 캅카스에 남은 병력을 포위섬멸하고 최종적으로 페르시아 영토로 병합시키는것이 목표이다.


제 3군 - 남부 캅카스 포위 작전 (대귀족(5급 2명 배치)

부대- 아타락토이 1만명-일반군 5만명-비마법군 20만명

지난번 공세에서 캅카스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아르메니아, 조지아를 비롯한 남캅카스 지역을 포위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훌레구 울루스 본토와의 연결을 끊어 포위선 북쪽의 군대를 고립되게 만들고 이후 두 갈래로 나누어 한 쪽은 제 2군에, 한쪽은 제 4군에 배속시켜 타 작전 수행을 도울것임.


제 4.5군 타브리즈 공격 작전 (대귀족(5급) 3명 배치)

부대- 아타락토이 1만명-일반군 10만명-비마법군 30만명

지금까지의 정보에서 훌레구인 울루스의 수도로 유력한 타브리즈를 비롯한 동아제르바이잔 지방 함락을 위하여 대군을 동원, 동서로 도시로 진격하여 도시를 무너트리는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