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들어와도 된다우. 날래날래 들어오라우! 씁~하!(흡연 중)

(제가 왜 북한말을 쓸까요? 보시다보면 아실겁니다^^)(앜ㅋㅋ포스터 ㅈ나 웃겨 3살 아기보다 못하넼ㅋㅋ)

현대는 Y2 수출이 잘 되자 캐나다 브로몽에 공장알 세웁니다.

그러나, 

포드 토러스와

캠리 등에 밀려 고전하고 결국 현대모터캐나다가 청산합니다.

이는 부지 선정 잘못과 당시 한국차에 대한 안 좋은 인식 때문이었죠.

아무튼

3세대 쏘나타인 쏘나타2가 출시됩니다.

왜 3세대인데 쏘나타2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1세대 소나타는 실패한 차종이어서 현대는 한동안 Y1을 넣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쏘나타2는 오렌지족의 대명사였습니다. 오렌지족들이 사서 위 사진처럼(쏘나타2는 아니지만) 양카로....;;;

 

아무튼 쏘나타 2의 디자인은 아직까지도 쏘나타 중 완성도가 가장 높은 디자인으로 손꼽힙니다.

 

이후,

쏘나타 2의 페이스리프트 버젼인 쏘나타 3가 출시됩니다. 토스카와 매그너스의 관계와 비슷하죠.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데 쏘나타 3는 쏘나타 2의 페이스리프트 버젼입니다!

당시 엠블럼이 고무 재질로 되어있었고 S O N A T A 이런식으로 띄어져있었기 때문에 잘 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당시에는 고득점인 3(로마자나 작대기가 없네요ㅠ.ㅠ)와 서울대의 약자인 s를 떼가면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다는 도시전설이 돌면서 오나타로 돌아댕기는 쏘나타 3가 많았죠.

현대도 이를 알고 엠블럼 무상교환을 해주었으며 다음 세대 부터는 떼지지 않게 플라스틱 재질로 엠블럼을 제작했고 뉴 EF 쏘나타부터는 일체형이 되며 떼기 힘들어졌으나...위 사진처럼 EF오나타로 돌아다니는 차량이 있답니다(출처 나무위키)

NF오나타도,

미얀마에서 활동 중인 오나타도,

내래 평양에 들어온 오나타도 있다우. 이 오나타 들여온 간나새퀴 누굽네까? 내 당장 능지처참에 처할것입네다!!

오나타는 뭐 단순 해프닝이므로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으나...

우리 남성들의 소중이랑 쏘나타 3의 헤드램프가 닮았다는 미신이 돌았고, 결국 괴악한 페이스리프트 버젼은 출시 2년만에 단종되고 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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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제 곧 개학이라 많이 써둬야겠네요.

아 참고로 쏘나타 LF의 페이스리프트 버젼 공개가 3월에 이루어진다고 하니, LF는 페이스리프트 정보가 나오는대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