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라면 반쯤 먼치킨물이었던 작품의 여신으로 빙의한 틋녀


애초에 사기당하고 빚 20억원 진 상태에서 고되게 사느니 여기서 여신일하는게 낫다 싶어서 여신으로 살다가 어느날 원작주인공 시우를 발견한 틋녀


 내 인생은 전생 전짜기 씹하드코어였는데 저놈은 그냥 승승장구하는게 뭔가 꼴받아서 조금씩 시우 앞에 시련들 하나하나 추가하는 틋녀


 그러다가 맛들려가지고는 시우 가지고 노는 그런 여신틋녀 어떰...?


 개쩌는 서사에는 고난과 역경이 있어야 한다며 없을 시련도 멋대로 추가해버리고


 인과율 조정해서 주인공과 동료 사이의 미묘한 갈등 조장하기, 열등감 심어주기 등등으로 동료 타락루트 각도 조금씩 열어놓고


 자기 믿는 성녀 시아가 자기 맹신하는거 귀엽게 보다가 '근데 이런애가 타락하면 ㄹㅇ 개꼴릴듯 ㅋㅋㅋㅋ 믿던 신에게 배신당하고 타락하는거 ㄹㅇ 못참거든요......' 하며 불신할만한 일 잔뜩 풀어주는 미친 개악질 악신 틋녀


ㄹㅇ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