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00시 24분 세종시 지하벙커


대통령님 최종확인 되었습니다.수도권 거의 모든 대도시는 적성세력에게 점령되었고 전방부대들의 후방 철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충청,세종,대전권 함락도 시간문제잎니다.


젊은남자가 침착하게 보고했다.


그래요?


ㅂ대통령은 한숨을 쉬었다.

각료전원또한 탄식과 신음소리를 냈다.

이윽고 남자는 계속 보고서를 읽어나갔다.


또한 북측에서 미군과 남한병력이 철수하는 동안 방어를 지원해주겠다고 하지만 자신들도 얼마나 버틸지는 장담하지 못한다고...수기사 수방사는 사실상 소수의 고립된 부대들을 제외하면 전멸했습니다.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한미연합부사령관입니다 대통령님


0장군이 들어왔다.


충성.대통렁님.한미연합사령부와 UN군 사령부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작전실행을 명해주십시요.


일순간 술렁거던 회의장은 정적이 감돌았다. 국방부장관이 식은땀을 흘리며 물었다.


작계(oplan)2457-8의 실행 말인가?


ㅇ장군이 고개를 끄덕이머 그렇습니다 장관님이라 말했다


의장의견은? 


국방장관이 합참의장에게 물었다


아직 적지에 우리 국민이 상당수 남아있으며...소관의 가족또한 마찬거지...이지만...동의합니다...역사가 우리를 심판할 것입니다...


말을마치고 동시에 의장은 청산가리 캡슐을 깨물고 권총으로 자기 머리를 쏘고말았다. 사람들이 몰려와 의장을 싣고나간 사이 눈을 질끈감았던 부사령관이 물었다


대통령님,미국대통령은 동의했습니다.이제 대통령님의 용단만 남았습니다.


외무부장관도 위 내용을 확인하는 미정부에서 보내온 전문을 제출했다.전문을 읽은후 대통령은 떨리는 손을 내러놓으며 말했다.


한명이라도...더 많은 우리 국민을...살려야합니다...


부사령관이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소리쳤다.


대통령님 곧 수도권은 최소 1900만 이상의 적성세력의 소굴이 될것입니다. 대한민국전체를 잃는것보단 이방법밖에 없습니다.


.....


결단을 해주십시오...


대통령은 좌중을 둘러보며 힘없이 말했다.


다른 의견은 없습니까?


침묵


...알겠습니다.작전실행을 허가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하느님 용서를...

탕탕탕!


몇시람이 요란한 총성과 함께 쓰러졌다. 하지만 그 누구도 미동조차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