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사라지지 않는 카톡옆의 1

언젠가부터 너의 답장은 점점 짧아졌고

너의 말투는 점점 무성의해졌다.

하다만 대화는 그대로 방치되어 저 밑으로 내려가고

이제 서로를 향한 손가락은 멈추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