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 10월 16일. 




압도적인 과학 기술력으로 한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들어낸 자. 불로불사 기술을 개발해 220년간 국립 종합과학 연구센터의 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한지하의 업적을 알아보자면 11살 때 세계 7대 난제로 불리는 나바에-스토크스 방정식의 증명에 성공했으며, 15살 때는 다른 모든 7대 난제의 증명에도 성공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란 타이틀을 달았고, 18살 때는 세계 최초의 초지능 양자컴퓨터, 미네르바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미네르바는 지금까지도 스스로 계속 개량을 해 나가면서 USF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반물질 원자로 개발과 초광속 우주선 개발, 초광속통신, 블랙홀 제어 시스템을 비롯한 그가 개발한 수 많은 과학기술들은 인류의 문명 수준을 250년 만에 카르다쇼프 척도 0.95(지금보다 약간 이후의 근미래)에서 3.3(스타크래프트 창조신 종족 젤나가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나 동시에 수 많은 악행을 벌이고 논란을 불러 일으킨 인물이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조선 초기의 한 아이에게 빙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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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은 국수주의, 피카레스크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그 점 유의해 주시고 타 작품 캐릭터들(예: 금서목록 시리즈 등)도 조연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