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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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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
3.1. 스탯3.2. 자물쇠
4. 단점

"인간이란 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다고!"

1. 개요 [편집]

스탠드 명 - '더 록'
본체 -
코바야시 타마미
파괴력 - 없음
스피드 - 없음
사정거리 - A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없음
성장성 - E
  • 명칭 유래: 밴드 더 후의 악곡 The Rock
  • 타입: 군체형, 비인간형, 정신공격형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4부 '마을을 지키는 빛나는 정신'의 등장인물 코바야시 타마미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편집]

자물쇠의 스탠드로, 자물쇠의 옆에 돈을 뜻하는 한자(錢, ぜに)가 붙어있다. 자물쇠는 조건을 발동하면 알아서 상대방의 가슴에 박히지만, 따로 손으로 들 수 있다.

유래가 된 더 록의 스펠링은 Rock이지만, 스탠드 더 록의 스펠링은 Lock다. 명칭 유례가 있는 인물 / 스탠드들은 모티브가 된 것의 일부만 유래되거나(다이어, 스트레이초 등) 기존에서 약간 변형된 채로 유래되지만(스피드왜건 등) 더 록은 아예 스펠링이 바뀐 채로 유래되었다.

3. 능력 [편집]

추심인 마릴린 맨슨과 함께 본격 일수꾼을 위한 스탠드로 통한다. 실제로 본체인 타마미는 코이치에게 리타이어당한 뒤 일수꾼 일을 시작했다. 이 두 스탠드는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도 돈에 관련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니 말 다 한 셈.

3.1. 스탯 [편집]

  • 사정거리 A + 지속력 A
    다른 스탯은 전부 E급, 없음이면서 사정거리와 지속력만은 A급이다. 따라서 한 번 자물쇠가 생기면 그 죄책감을 씻어내거나 타마미가 해제하거나 타인이 타마미를 쓰러뜨리지 않는 한 풀리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자물쇠를 공격하지 않았는데, 보통 이렇게 상대의 정신 상태에 관련된 스탠드는 한 번 발동하면 전투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더 핸드로 지워도 무의미할 것으로 보인다.

3.2. 자물쇠 [편집]

  • 조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이 타마미에게 죄책감을 느끼면 가슴에 자물쇠가 나타난다. 본체인 타마미가 소인배라서 그런지 조건이 단순하다. 자물쇠는 상대방의 죄책감이 사라지거나 타마미가 해제하면 사라진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죄책감을 느낀다면 스탠드도 여러 개 소환된다.
  • 정신 조작
    더 록이 발현된 상대는 능력자의 말을 거절하기 힘들 정도로 죄책감을 가진다. 이를 이용해서 타마미는 자해공갈을 한 다음, 상대방에게 더 록을 걸어서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었다. 스탠드 자체에는 살상력이 없지만, 마음을 조종하는 것이 기본 능력이다. 죄책감이 커질수록 자물쇠도 커지고 그만큼 정신적인 무거움을 느끼게 된다. 죄책감이 극도로 심해지면 피해자가 자살시도를 한다.
  • 기타 활용
    이 능력 덕분에 로한과 죠스케의 친치로링에 심판역으로 오기도 했다. 여차할 때는 상대가 지고 도망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으니 심판 역으로는 적절한 스탠드이다. 이때 죠스케는 누 미키타카조 은시와 짜고 속임수를 쓰고 있었고 로한은 죠스케가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원리를 간파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어떻게든 알아내고자 부른 것. 때문에 죠스케는 만약 여기서 들킬까 봐 지금까지 쓰던 속임수를 안 쓰면 즉시 자물쇠가 걸리기에 무조건 '쓰고 안 들키고 도망치는 것' 밖에 방법이 없게 되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속임수를 썼을 때 그것 때문에 죄책감이 생겨 자물쇠가 걸려야 되겠지만, 로한이 오히려 어서 속임수를 쓰라고 요구하는 특수한 상황이라 죄책감이 없었다.

4. 단점 [편집]

  • 필수적인 죄책감
    상대가 죄책감을 느껴야만 발동하기에 쿠죠 죠타로 같이 망설임이 없을 정도로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나, 키라 요시카게, DIO처럼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악인에겐 안 통한다. 실제로 그 때문에 키라와 대면했을 때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사망했고.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도 '저 녀석이 먼저 시비를 걸었으니 나도 공격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도 무력화된다. 작중 코이치는 가족을 살리겠다는 신념 덕에 에코즈로 소리를 증폭해서 괴롭혔음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 더 록은 발현되지 않았다. 물론 대상이 보통의 죄의식을 지닌 인간이라면 즉사시키지 않는 한 본체를 피떡으로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짓눌리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공격을 못 하는 건 아니다. 만약 상대가 죠스케라면 훈가미 유야처럼 두들겨 패면서 치료해서[1] 아무 죄책감 없이 공격할 것이다.
  • 전투력 없음
    더 록은 전투력이 없고, 타마미 본인도 너무 약해서 더 록을 발동해도 상대방이 작정하고 덤벼들면 무방비하게 당한다. 소환되는 자물쇠는 겉보기에는 꽤 묵직하지만, 파괴력이 E급인 만큼 둔기로는 못 써먹을 것이다. 이후 타마미는 하자마다 토시카즈 편에서 그의 스탠드 서피스에게 벽돌로 머리를 맞고 뻗은 채 화단에 버려졌다. 죽지는 않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더 록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코바야시 타마미의 뚝배기는 부서지지 않는다.
[1] 사실 굳이 선제 치료를 할 필요도 없다. '패고 나서 치료하면 되지'라는 생각 만으로도 죄책감은 사라질 것이고 그저 치료를 최대한 뒤로 미루면 된다. 물론 죠스케 성격상 진짜 치료를 안하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