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카이 하이

최근 수정 시각:

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
3.1. 스탯3.2. 로드
4. 단점5. 기타

'그들 역시 한없이 자유롭다… 태곳적부터… 그리고 앞으로도…'[1]

1. 개요 [편집]

스탠드 명 - 스카이 하이
유저 -
리키엘
파괴력 - 없음
스피드 - 없음
사정거리 - B
지속력 - C
정밀동작성 - 없음
성장성 - 없음
  • 명칭 유래: 밴드 직쏘의 곡 Sky High
  • 타입: 도구형, 장착형, 비인간형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6부 '나비효과'의 등장인물 리키엘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편집]

팔찌가 스탠드체이다. 로드를 조종하는 스탠드라지만 어째 생김새는 곤충 혹은 개구리이며, 색깔도 녹색이다. 머리에는 익룡의 머리 혹은 오카리나 비스무리한 것이 달려 있다.

스탠드 자체보다 조종되는 생물이 더 기묘한 경우. 작품을 보다 보면 스카이 하이보다 오히려 로드가 더 스탠드로 보인다.

3. 능력 [편집]

3.1. 스탯 [편집]

  • 지속력 + 사정거리 제외 모두 없음
    스카이 하이의 능력은 오로지 로드를 조종하는 것이 전부이기에 전체적인 스탯은 좋지 않다.
  • 사정거리 - B
    멀리 떨어져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정거리는 실시간으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 범위 내에 있으면 상당히 자유자재로 조종 가능하다.

3.2. 로드 [편집]

로드 문서 참조

스카이 피시, 또는 로드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생물이 있다. 작중 시점에서 11년 전인 2000년, 멕시코의 마을에 지하 수맥이 함몰돼서 생긴, 고론드 리나스란 이름의 깊이 400m짜리 거대한 싱크홀에서 사람들이 스카이 다이빙을 하다가 묘한 것을 보았는데, 새하얗고 긴 것이 밝게 빛나며 빠른 속도로 날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서술한 이 정체불명의 생물에 대해선 로드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다.

어쨌든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한 이 생물들은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가 직접 그린 기묘한 생물이 되어 등장했다. 지금까지의 로드의 미스터리(그 속도, 먹는 식량, 시체 없음) 등에 대해 나름대로 매우 기묘한 해답을 주었다.

로드는 긴 봉과 같은 모양에 배의 길쭉한 스크류 같은 날개가 몇 장 달려있고 빙글빙글 돌면서 날며 비행 속도는 무려 시속 200km이다. 골격은 가지고 있지만 매우 단순하며 죽을 경우 곧바로 녹아버리기에 시체가 남지 않는다. 양쪽의 머리 부분에는 자그마한 코가 있으며 체온을 느끼는 기관이 있기에 눈은 필요없는 듯하다. 몸의 중앙엔 자그마한 입이 있으며 이것은 아주 약간의 수분 섭취용이다. 성별도 존재하며, 교미는 공중에서 비행하면서 달팽이처럼 서로의 생식기를 연결해서 한다.

로드의 주요 능력은 체온 탈취. 이 생물의 주식이며, 몸에 붙은 체온 흡수기관을 통해서 타 생물의 체온을 뺏어먹어 생체 에너지로 변환해 활동한다. 일반적으로는 체온을 빼앗긴다고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빼앗기면 검게 색이 바뀌게 되며 계속 빼앗길 경우 내장기관이 손상될 수도 있다. 더욱 더 빼앗기면 관절이 비틀어지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어진다. 이를 역이용해서 상대방을 원하는 대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선 이 로드들을 이용해 신체 곳곳의 체온을 빼앗아 온갖 병이나 장애를 주는 식으로 활용해 죠린 일행을 몰아붙이고 뇌간의 체온을 빼앗아 즉사시키려 하고, 에르메스의 턱과 목을 조종해 강제로 ("네" 정도 뿐이었지만) 대답을 시키기도 하고, 로드를 입 속에 침입시켜 시상 하부를 노려 비문증을 일으키게 하는 등의 과학적인 활용을 보여준다.

즉 신체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으로, 공격이라기보단 디버프를 거는 느낌에 가깝다. 차곡차곡 대미지를 쌓아서 서서히 죽이는 스탠드.

4. 단점 [편집]

  • 물리공격 불가
    로드는 분명 강력한 생물체이긴 하지만, 로드를 접근시켜 체온을 빼앗는 공격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작중 리키엘은 헬기에 탄 죠린 일행을 창문 틈으로 들여보낸 로드로 공격하긴 했지만 어떤 식으로든 로드가 접근하기 힘들게만 하면 공격 수단이 없다. 단, 작중에서 분명 닫혀있던 창문이 열린 것은 로드로 창문을 연 것으로 추측된다. 아주 작은 힘은 발휘할 수 있는 듯.
  • 장기전에서만 효과를 발휘함
    작중 모습을 보아 한 번에 뺏을 수 있는 체온이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시간을 끌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화염계열 스탠드에게 취약
    온도를 뺏어 상대방의 체온을 낮추는 능력이므로, 체온을 확보할 수 있는 스탠드에게는 불리.
  • 로드의 한정된 포획장소와 마릿수
    로드의 수를 몇 회, 몇 마리 메꿀 수 있는지 의문이다. 로드는 멕시코에서 처음 나타난 생물로, 미국 남부의 멕시코와 꽤 가까운 플로리다에는 어느 정도 살고 있었으므로 메꾸는 것 자체는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흔한 생물이 아니기에 포획할 수 있는 장소와 마릿수가 한정되어있을 것이다.
  • 무언가와 밀착해 있는 부위는 체온을 빼앗을 수 없음
    신체에서 물건과 밀착해 있는 부위는 로드가 쉽게 접근 할 수 없어서 체온을 빼앗을 수 없다. 전투 도중 엠포리오가 자신의 몸에서 죠타로의 디스크가 붙어있던 부위는 로드에게 체온을 빼앗기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으며, 리키엘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한 죠린과 동귀어진하려는 작전이 실패한 이유도 마비된 리키엘의 손이 죠린의 뒷목에 딱 달라 붙었기 때문. 사실 리키엘과 싸운 인원 대부분 시원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는데, 몸을 감싸는 겨울 옷을 입고 싸웠으면 리키엘을 쉽게 리타이어시켰을 지도 모른다.
  • 실시간으로 집중력을 요구
    자유자재로 조종 가능하여 복잡한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지만, 조종하지 않으면 정지해버리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어야만 한다. 그래도 개체 한마리씩 따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하나의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5. 기타 [편집]

  • 조종하지 않는 동안만큼은 리키엘의 통제를 받지 않으므로 활동을 하거나 본체인 리키엘을 공격할 수도 있을텐데 그저 공중에 완전히 멈춰있게 된다. 이는 리키엘이 단순히 스카이 하이의 스탠드 유저이기에 저절로 공격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스카이 하이의 스탠드체를 착용하였기에 저절로 공격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다. 만약 후자라면 본체가 누구냐에 상관없이 스탠드체를 장착한 것만으로도 본체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F.F와 싸웠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의문이다. F.F는 플랑크톤의 집합체다. 핫 스페이스를 통해 보여졌듯 온도가 너무 높지만 않으면 상관없으므로 인간에 비해서는 대미지가 적어 리키엘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1] 플로리다 주 교통법규 중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조수석에 앉는 자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조항이 특별히 명시되어 있다. 헬멧을 쓰지 않았다가 사고가 나서 당사자가 죽든 살든 딱히 사회나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자유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대사가 나온 뒤 헬멧 없이 오토바이를 탄 바이커 갱 2명의 뒤를 로드들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