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행정부처가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거라고 봄


중국 역시 사실상 12월 중순경에 사람에게 발병한 것으로 아는데

약 1달 숨기다가 결국 우한 폐렴 감염을 시인했고

그 이후에 몇일이 지나지 않아 후베이성 대부분의 지역을 봉쇄했다.

지금 봉쇄된 곳에서는 의료품도 식료품도 부족하고

사람들은 서로 자가격리 되어 혼이 나가있는 상태


이 같은 주변국의 사례를 보면서도 대처하지 못했다는 건

메르스 사태 이상의 뻘짓이라고 본다.

나무위키에 메르스 당시 정부의 대응이라는 문서에서 정부가 잘못 대처했다고

비판하는 내용이 많던데


사실 지금은 그 문서에 나온 대처보다 더 안일하게 하고 있다.

메르스때 보고 배운 교훈이 있음에도

그 이상으로 전염병이 창궐하게 놔두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기관의 실수와 안일함을 실드치고 

신천지와 종교행사, 슈퍼전파자 드립 치는 건 한심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