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의 컨셉은
1. 사직대로, 상당로를 경유
2. 교외 구간은 충북선과 공유, 불량한 철도역 접근성을 해결
정도가 되겠습니다.
시내 구간은 경전철 규격으로 짓되, 궤간과 차륜을 국철과 호환되게 하여 충북선과 직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단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색(전 열차 운행): 오송역-미호(교원대)-충청대-버스터미널-산업단지육거리-사창사거리-청주대교-상당공원-청주대-청주성모병원-오근장역-청주국제공항
파란색(일부 열차 운행): 조치원-오송역, 청주국제공항-내수-증평

상세 설명
우선 조치원-오송-미호 구간은 한국철도 충북선과 공유합니다. (조치원-오송을 일부 열차만 운행하는 것은 해당 구간의 선로가 단선이기 때문입니다.) 미호역은 충북선 상 탑연삼거리와 마주보는 곳에 설치합니다.

충북선에서 분리된 뒤에는 가로수로를 따라갑니다. 월곡사거리에 충청대역을 설치합니다.

가경동 구간은, 가로수로를 잠시 벗어나 터미널 쪽으로 들어갔다 나옵니다. 터미널사거리 쪽 지하차도가 공사 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사직대로를 따라가면서 산업단지육거리-사창사거리-청주대교(무심천 동쪽)에 정차합니다.

상당사거리 쪽 구간은 다음과 같이 설계합니다. 청주대교역, 상당공원역은 사직대로, 상당로 버스와의 환승 장소로 활용합니다.
이후 상당로를 따라가며 상당공원-청주대-청주성모병원에 정차합니다.
이 뒤 구간은 팔결로를 따라갑니다.

오근장역 앞에 도시철도 역을 설치해 제천/충주/음성 방면 이용객의 환승 편의를 도모합니다. 이후 잠시 충북선과 병주하다, 공항 부지 안으로 들어가 청주공항 내부에 정차합니다. (일부 열차는 청주공항 종착) 이후 충북선에 다시 합류하여 충북선 내수역, 증평역까지 운행합니다.

기대 효과
사직대로와 상당로의 혼잡 완화(다만 공사 중에는 장담 못 함)
버스 105, 502의 수요 분산
오근장역,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

단점
상당로의 상당사거리 남쪽 구간(육거리시장 등)의 수요를 잡지 못함
청주교대, 서원대: 뭐야 우린 왜 지하철 없어요
청주역 반쯤 잉여화

혹시 청주 사시는 분들 있으면 피드백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