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있어

카이스트에 산디가 있는걸로 봐서는?

학교마다 운영방식이 다르다
산업 디자인은 디자인 학과 하위인 케이스도 있고, 산업디자인만으로 과가 나오는 경우도있음

카이스트 산디는 보통 입학생들이 그림보다는 과학 공부 하다 온 애들이 대다수라, 1학년 때 전공 안 정했지만 산디로 치우친 애들은 아마 관련 기초전공 비스무리한 것 들으면서 그림 연습 꽤 받으며 기본 다지는 걸로 기억한다. 다른 대학은 모르겠고.

디자인과 나온 입장에서 말해줄께. 우선 설계가 하고 싶다면 공대를 가고, 디자인이 하고 싶다면 미대를 가.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복수전공도 미대생이 이공계열 복수전공은 가능하지만 공대생은 미대로 복전이 쉽지가 않아. 애초에 미대 입시가 실기를 보고 들어가기 때문이지. 만약에 가능하다해도 학교를 6년다닌다 생각하고 해야할꺼야. 미대는 과제지옥, 밤샘의 연속. 그리고 지금 현시점에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산디는 추천하고싶지않아. 제조업이 저물어가고있는데 산디전공역시 저물어가고있어. 그러니 디자인이 좋으면 시각영상패션으로 알아봐.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겠지만 디자인은 다 비슷해서 어느전공을 나와도 어떤 디자인이든 할 수 있으니까. 공대는 잘 모르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