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도하고 공부도 할자신 있으면.

공부 오타쿠가 되시든지

꿈에서 최애 캐릭터가 삼각함수를 가르쳐준다 이런식으로 접목하면 오르겠네요 ㅗㅜㅑ.

'무엇'에 대한 오타쿠인진 모르겠는데 제 친구들 중엔 밀리터리, 포켓몬스터 덕후 등등을 비롯해 다양하게 최상위권에서 노는 덕후들 많고 심지어는 수학을 덕질하다 설대수학과 졸업하는 미친넘도 봤어요 나도 덕질할걸

그냥 똑똑한 애들 중에 덕질을 한 일부죠

그냥 완전 별개아님? 오타쿠 중에 공부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만에하나 추론한게 참이라고해도 명제 대우 자체가 성립이 안됨.

머리카락이 밝은 갈색이면 공부를 잘하나요?

18명중 겨우 2명간걸로 그런 추론을...? 18명중 2명 빼고 다 영재고 간거면 몰라도 ㅋㅋ

일단 오타쿠가 무엇 하나에 파고드는 특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고 봤을 때, 그리고 그런 특성은 높은 지능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다고 볼 때(이건 뇌피셜이고, 불확실하지만), 그 친구들이 오타쿠여서 그렇다기보다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오타쿠가 되었고, 더불어 그 특성이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라고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함. 인과관계가 뒤바뀐 듯?

오타쿠가 되서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오타쿠가 된 거임

좀 극단적임. 공부 잘하거나 못하거나. 중간이 상대적으로 적음.

ㄴㄹㅇ참트루
전체적으로 집중력은 있는듯함

18명가지고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수가없지 애초에...

아니 그냥 둘 사이에 관계는 없어요. 공부를 못하는 오타쿠도 있고 잘하는 오타쿠도 있고. 못하는 비오타쿠도 있고 잘하는 비오타쿠도 있는거죠.

뭔가 오타쿠는 공부에서 중간이 없음 공부 개잘하거나 그냥 공부 안하거나

네..... 저도 씹덕인데 지금 외고와서 바닥 핧고있습니다.........

'익명_Jxkoo' 의견에 동감. 
물론 오타쿠를 하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건 절대 아님. 근데, 그들이 관심있어하는 것에 빠져드는 그 과정... 찾아보고, 조사하고, 실행하고... 그런 것들이 삶의 방식에 긍적적인 시너지를 준게 아닐까...  삶에서 대상을 대하는 방식이라고나 할까. 뭔가에 몰입한다는 건, 그냥 적당히 알고 넘어가는 것 보단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그게 게임이든, 피규어든, 공부던...

어느정도 관계성은 있는것 같음. 

그냥 공부는 습관과 집착임. 
습관처럼 하면 남들보다 앞서고, 
집착해서 해도 남들보다 앞섬. 

씹덕들은 그래도 집착은 잘 하는것 같음. 
안그런가? 
캐릭터 빠는 것 처럼 공부도 빨면 겁나 잘하는 거고 
애니 쳐보고, 게임하는거에 집착하면 공부 망하는 지름길이지 뭐. 

공부를 잘하는 넘들이 더 많을지는 몰라도 
그만큼 공부를 못하는 놈들도 많아서 
결국 일반인 집단과 비교하면 성적평균은 크게 다르지 않을듯. 
성적 분포도가 다를것 같음.

극단화된 분포느낌?

우리 학교 1학년 3학년 전교 1등도 덕후라 저 말이 뭔가 신빙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