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분명히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많은 강사들, 또 제일 최근에는 제가 인강 듣고있는 정 모 영어 편입 강사도 하듯이


우리는 학문을 탐구하는게 아니라 시험을 잘 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인것입니다.  

오늘 저는 한번 수학 공부를 하는 법이 아닌 어쩌면 이미 채널 사용자들이 모두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수학시험을 잘 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그대는 과연 1등급을 노릴만한 피지컬이 되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나는 과연 1등급을 맞을수 있는가? 대부분은 아닐것 입니다. 왜냐하면 통계적으로도 4%만 1등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그다음으로 노려야 할것은 높은 2등급이나 안전한 2등급이 되어야 겟군요. 

가장 첫번째 스텝은, 내가 과연 1등급을 맞을수 있는지, 즉 전체를 맞기 위해서 이 여정을 시작하느냐, 아니면 맞출수 있는 문제들을 다 맞추냐 입니다. 


2. 킬러 문제에 목을 내줄 것인가?

킬러문제, 소위 말하는 21, 29, 30을 칭하는 말이죠. 요즘에는 다른식으로 이야기 하는가요? 

주로 킬러문제라는 것은 분별력을 내기 위하여, 출제자들이(앞으로는 노인네라고 칭함) 일부러 어렵게 내는 문제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금 글을 읽고있는 당신은, 그 어려운 문제. 특히 평가원에서 내는 문제는 계산이 더럽다 라는 생각보다는, 발상이 어렵게 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주어진 시간 동안 다른 문제들을 다 실수 없이 풀고 와서 킬러문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까?


결론 부터 말하면 별일 없으면 가능합니다. 

다만 시간을 투자하는 거랑, 문제를 맞추는 것은 다른 개념의 문제죠. 

수학 시험시간은 100분입니다. 문제풀 시간이 그만큼 널럴하고 많아요, 하지만 여러분, 한번 노이즈가 끼거나 생각이 나지 않는 문제는 죽어다 깨어나도 안됩니다. 


3. 아는 거나 다 맞추자.

위의 킬러문제들을 모두 제외하면 88점이라는 점수가 나옵니다. 

시험이 대강 분별력 있게 나온다면 88점은 중상위권 2등급에 해당이 됩니다. 때로는 88점도 3등급이 될때도 있지만요. 

우리들의 목적은 즉 최고점수 88점을 맞는 것 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안될거 같으면  킬러는 건들지도 마세요. 우리의 세계관에 없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나머지를 맞추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일러두고 싶은 점은 절때로 


실수나, 

조금 생각하면 풀수 있는 4점짜리 문제, 

조금 생각해야 하는 3점문제를 


틀리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솔루션을 제안해 볼까요?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연습을 해주세요. 그거 밖에 없습니다. 

그에 따라서 자신의 징크스나, 버릇 같은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8-12 번 문제에서 반드시 실수를 해서, 문제를 풀다가 그 부분을 스킵을 하고 나중에 돌아와서 풀었습니다. 

말했듯이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시험을 잘보는 법, 하나라도 더 맞추는 법이 아닌 시험을 잘보는 법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시험을 많이 봄으로서 터득학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사실 여러분 다 아는 이야기죠?

원큐에 글을 쓰지 못하고 중간에 여러번 불려나가는 바람에 글이 뜨엄 뜨엄 써서 난잡한거 같습니다. 추후 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