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김해신공항과 에코델타 시티 위치임.

주황색과 초록선은 임의로 긋기는 했으나 대충 소음 영향권이라고 보면 됨. 임의로 그어서 정확하지는 않음. 


부산은 평야가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김해평야쪽은 공항때문에 개발이 어려움.


최근 개발중인게 EDC라고 적힌 에코델타 시티임. 김해 신공항이 들어서면 북쪽 일부가 소음 영향권에 들어서게 되고. 고도제한까지 걸려버림.

북쪽에 주거지역이 많이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기도 함. (그나마 끄트머리라 다행이긴 한데)

사실 이 소음피해를 직접적으로 받는건 김해 시가지. 소음이 큰 지역은 항로따라 좁고 긴 지역이기 때문에, 항로 변경에 따라 여지가 있긴 한데,  장유를 제외한 본시가지 서부지역을 건드리게 됨.


그리고 환경적인 문제도 있는데, 그림상 신 자와 활 자 사이에 평강천이 흐름. 문제는 저걸 매립하는 과정에서 평강천 하류는 대책이 없음.

에코델타 시티가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수변(하천)을 이용한 도시계획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평강천 물을 아예 마르게 냅둘수도 없음. 물론 주변 농가에도 영향을 미치겟고.

상류의 물을 파이프로 돌려서 하류로  끌어오면 될거 같긴 한데. 지금 계획은 평강천을 유로변경해서 서낙동강으로 흘려보내겟다는 계획이라서...


그리고, 부산 강서선도 저 계획대로라면 노선 변경 필수임. 차라리 활주로 밑을 통과해서 김해 신공항을 경유하는게 나을 수도 있긴 하지만. 공사비는 논외로 치고.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169 여기에 정리 되어있음.


부산시 입장에서는 자기네 큰그림에 먹칠하는 김해신공항이고, 김해신공항이 되면 가덕은 물건너 가기때문에, 찬성할 수가 없음.

아예 공사허가 자체를 안내줄 각오로 하면 아무것도 못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