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에 농촌이 있는 것

    - 태어난 곳은 청주지만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서 자라 항상시에는 농촌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척집 방문을 위해 기차를 타고 가다가 시에 농촌이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던 적이 있네요.


2. 시군통합

    - 제가 2014년 청주와 청원이 통합되었다는 것을 친척들로부터 듣기 전까지는 도시와 도시끼리 통합을 할 수 없는 줄 알았습니다. 당시 상봉리에 있는 친척 집 방문 때 작은아버지께서 주민투표로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었다는 소식을 들어 놀랐었습니다.


3. 시에 지하철이 없는 것

    - 수도권은 거의 모든 시에 지하철이 있기 때문에 제가 태어난 청주시에도 지하철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항상 청주시를 지나가면서 지하상가를 봤던 터라 지하상가가 지하철인 줄 알고 지하철이 청주시에도 있는 줄 알았었습니다. 몇년 뒤 친척 집에서 버스를 타고 북청주정류장으로 가면서 지하상가라는 버스정류장 명칭을 듣고 지하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시에 지하철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전철 노선과의 통합

     - 제가 어렸을 때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수도권 전철 중앙선이 경의중앙선으로 통합되었었는데요, 저는 이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통합 비비용의 문제로 전철끼리 통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더 놀라웠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5. 신분당선의 비싼 요금

    - 저는 예전에 전철 요금은 노선과 상관없이 같을 것이라고생각했는데요, 신분당선을 타고 나서 저의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양재시민의숲역 근처 건물에서 축제? 같은 것을 한 적이 있어 신분당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신분당선의 요금이 다른 지하철보다 비싸게 찍혀 당황하고, 궁금해했던 적이 있네요.


여러분도 혹시 이런 것들로 놀라신 적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