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투표율 지도. 당연히 사전투표율과 합친 결과임.

최종투표율 순위는

1. 전라북도 진안군 77.7%

2. 경기도 과천시 76.5%

3. 전라남도 함평군 76%


전체적으로는 전라도와 경북이 많긴 한데, 수도권 중에서도 과천, 분당, 수지, 평촌은 탑급임. 

서울 내에서도 70% 넘긴 곳은 서초, 송파, 동작, 종로, 양천 5곳이나 되고.


반면 하위 순위는

1. 경기도 포천시 58.7%

2. 충청북도 음성군 58.8%

3. 경기도 평택시 58.9%

이외 수도권, 충청도 다수 지역... 대부분 공단이 많은 동네라는 게 공통점으로 묶이는 듯.


그래서 단순히 전국 투표율 66.2%를 넘냐 안넘냐 가지고만 지도를 만들면


그림에서 보면 한눈에 들어오듯이(빨간색-전체 투표율 이상, 파란색-전체 투표율 이하)

올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저 투표율은 충남 62.4%가 되었음. 그 뒤로는 제주도 62.9%. 전통적 꼴찌였던 대구는 투표율 67%로 꽤나 선방함.



이건 당일 투표 비율을 지도화한 것임.

오늘 (최종선거율-사전투표율)/최종선거율 로 계산했음.

상위 순위는

1. 대구 달성군 69.5%

2. 부산 기장군 68.8%

3. 경기도 부천시 68.6%


하위 순위는

1. 경북 의성군 35.7%

2. 전북 남원시 36.1%

3. 전남 담양군 37.9%


즉, 의성군의 65%는 사전투표일에 투표함ㄷㄷㄷㄷ 반면 달성군은 투표자 중 30%만이 사전투표를 활용하였고.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석도 안되고...

유동층이 많은 지역, 접전 지역들이 당일투표율이 높다고 해석해야 되는 걸까?

대구는 코로나 때문에 사전투표 하는데 비적극적이었다 치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