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리 선보이기는 했지만... 

여기에 설명할 더해보려고

북부에서 베오그라드 까지가 파노니아 평원이 되겠고, 남부는 발칸 산맥, 디나르알프스 산맥이야.

마을 문서까지 보니깐 세르비아도 독일 못지 않게 보스니아랑 강 하나 두고 마을까지 잘랐더라고...

게다가 강 반대편 다른 나라에 같은 민족이라 하니깐...

범 세르비아주의를 옹호하지 않던 나도 살짝 불쌍해 보였어.

한편, 중부에서 동쪽으로 볼록 튀어나온 데는 왈라키아 평원으로 연결돼.


지도에서 보면 어디가 대도시인지 알 수 있어.

수도 베오그라드, 북부에서 아무리 주변 땅거스러미로 희석시켜도 빛나는 노비 사드, 아래의 붉은색 니스가 있어.

노비 사드가 30만이 안 되는 걸 봐서 생각보다 인구가 많이 적은 것 같아.

(이 정도 썼으면 그레이터 세르비아가 왜 나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음)


코소보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 보자면, 세르비아인의 성지인데 튀르크인들이 이슬람을 믿는 알바니아 사람들의 이주 정책을 장려했나봐. (알바니아인들 옛날에 기독교인이였다며 회교도 세 안 내고 지금 회교라며 기독교세 안 내는 얍쌉한 놈들인데 뭐가 예쁘다고)

가장 좋은 방법은 유고슬라비아 재건... 웁웁


경제에서는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북 마케도니아랑 단일 시장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해. 

(알바니아랑 잘 될진 나도 보장 못함)

그리고 EU 가입 협상중이라고 하는데, 지금 가장 유력한 후보자는 유럽의 대표적 휴양지 중 하나이자 같은 세르비아 민족의 나라 몬테네그로여서... (안습)

그와는 별개로, EU가 그냥 세르비아를 싫어한다는 문제도 있어.

(이쯤 되면 유럽 연합은 튀니지가 세르비아보다 좋은 듯)

NATO랑은 별 문제는 없다고 해.


마을별로 문서를 진입하면서 신기한 걸 알았는데, '유고슬라브인'이라는 게 진짜 있더라고.

세르비아인+크로아티아인 이 아니라, 자신을 세르비아인과 크로아티아인, 보스니아인, 몬테네그로 인 중 어떤 민족으로도 규정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해. 세르비아인은 그래서 83.5% 정도고, 두번째는 헝가리인이지만, 보이보디냐 자치주에서만 떼어놓고 생각하면 43% 정도로 세르비아인보다 1% 많아. 세르보크로아트어에 키릴 문자를 사용하지만, 젊은 세르비아인은 라틴 문자를 쓴다고.


<참고>

수입 1등 독일, 2등 러시아

수출 1등 독일, 2등 이탈리아

이탈리아가 세르비아의 물건을 살 일이 왜 있는지 아시는 분은 댓글을 써 주길 바람

이외에도 평을 남겨주면 감사

(이런 고급 정보글 처음 써보는데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