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큐슈호텔 미야자키 (미야자키역 앞) 1층의 버스센터에서 니치난 루트 시각표와 미야자키 버스 패스 (1천엔)을 습득했다.

편도만 이용함에도 여전히 본전은 뽑고 남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저기 들르면서 오비까지 갔거든.

 

아오시마는 그... 하나의 섬이야. 그러니까 다리를 건너지 않을 수 없잖아?

 

미야자키 니치난 근방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 오니의 빨래판 현상.

정체는 지각활동으로 올라온 이암과 사암이 미야자키의 무지막지한 파도로 침식된 결과물이다.

 

아오시마 신사의 토리이

아오시마는 통째로 아오시마 신사의 소유이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오시마 신사는 연인들의 성지라 불리고 있다.

 

본전은 이렇고...

 

본전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에마를 매달아놨는데, 이 에마들은 전부 연인들이 행복을 비는 에마다.

자, 이제 글 제목을 다시 보고 옵니다.

 

무시무시하다.

솔로는 그저 웁니다.

 

당일 전통 결혼식을 올린 커플

부럽다.

 

오니의 빨래판 거의 끝까지 가서 찍은 아오시마

 

아오시마 입구에는 작은 규모의 아오시마 식물원이 있어서 깡촌급 버스 시각표의 남은 시간을 적당히 채우기 좋다.

 

식물원 입구

내부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

 

아오시마 상점가의 헬로키티

일본 전통차림의 헬로키티는 여기를 포함한 몇군데 외에는 구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