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직항편은 아예없어요 무조건 1번이상 경유해야함 구글 항공편보니 14시간정도 걸린다나옴

1. 현재는 직항편 없고, 북유럽쪽 경유해서 들어가야함.. 나 같은 경우는 코펜하겐 경유했고 내가 알아봤을 때는 코펜하겐 경유가 가장 쌌다.. 처음에는 러시아 항공 9월 중순 쯤으로 100만원 쯤에 예약했다가 날짜 안 맞아서 타이항공으로 130만원쯤에 변경했던 걸로 기억함..타이항공으로 코펜하겐 가서 아이슬란드 레이캬빅가는 sas항공 20만원 정도에 왕복 끊었음.. 나는 시간도 많고 싸게 갈려고 이곳저곳 경유를 많이 해서 거의 24시간 정도 걸림..ㅎㄷ 시간대비 싸게 가려면 핀에어 헬싱키 경유 추천하고 시간 많으면 젤 싼 거 사서 여기저기 경유해서 가면 됨. 

2. 나는 자전거 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아이슬란드 날씨가 너무 지랄맞아서(아이슬란드는 겨울쯤에 태풍하고 비슷한 저기압이 발달해서 초속 20m급 강풍이 시도때도 없이 불어옴.. 비오는 것도 하루에 몇번씩 오다가 그치고 하더라.. 아이슬란드가 땅은 좁은데 인구가 적고 워낙에 오지가 많아서 비나 바람을 피할 곳이 없음 ㅅㅂ.. 산에서 텐트치고 자다가 고립됐는데 다행히도 어떤 네덜란드 부부 만나서 간신히 내려오고(일부러 산에 간 건 아니고 그냥 길이 산에 있었음) 또 한번은 어떤 스페인 자전거 여행하는 넘하고 중간에 같이 가다가 태풍땜시 이틀동안 같이 고립됨.. 치안은 사람들 자체가 많이 없고 선진국이라서 치안은 좋음. 살인율이 세계 최저..사람들은 조금 무뚝뚝하더라.

3. 자전거로 일주한 거라서 그냥 보통 여행하고는 비용 비교가 조금 뭐함.. 14일 정도 여행하면서 캠핑장 7일에 숙소 7일 정도 자고 음식은 이틀에 1끼 정도 식당에서 먹고 나머지는 거의 해먹었음.. 보통 아이슬란드 가는 사람들은 일주일 정도 여행기간에 차 렌트해서 많이들 가는 것 같더라.
참고로 아이슬란드 물가가 그 비싼 북유럽에서도 탑급임..  외식하려면 한끼에 보통 2~3만원 정도 깨진다고 보면 되고 마트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비싼 정도 수준임..

나는 준비비용하고 항공권까지 400정도 썼던 것 같음

네이버에 아이슬란드 여행 카페 가보면 정보 많으니까 거기 추천함

1번 국도(링로드라고 아이슬란드 전체를 도는 도로) 따라서 일주했고 2주 정도 여행했음..

레이캬비크는 수도고 국제공항 있는 데라서 첫날하고 마지막날 이틀 정도 있었음

힘들었지만 그만큼 평생에 기억남을 만큼 좋았음... 
근데 갈려면 충분히 준비해야 될 거임.. 아이슬란드에서 여행하면서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4~5명쯤 만났음

봤어요~ 진짜 환상입니다..작년에는 유독 오로라가 자주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