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관 입장에선 청주를 제일 선호했고, 충북도청은 이미 청주가 인구의 절반 이상을 먹어버린 판에 견제를 위해선 균형개발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는데 어차피 충주는
기업도시도 들어올 예정이라 충주
몰빵하면 청주에서 빡쳐 해서...  마침 청주도 충주도 아닌 제3의 지역 중 진천평야라는 심시티하기 좋은 장소가 있어서 거기로 가버림.

충북도청이 반대하지만 않았다면 지금 있는 생명단지 계획이랑 싸그리 합쳐서 오송, 강내 일원에 들어왔을 것 같은데 세종시랑 너무 가까운데다가 청주의 독주가 우려된다고 반려됐을 듯. 사실 아예 충청도에는 혁신도시를 안 주려고 했는데...

ㅇㄱㄹㅇ 근처에 진천이나 금앟도 상권 꾸졌음 ;; 그냥 다른 데 웬만한 군이랑 별반 다르지 않은 거 같음

거긴 있는 게 김천구미역 말고...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