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선 (대불-일로) 은 원래 대불산단으로 화물 수송할려고 만들었지만, 현재는 별로 쓰임이 없는 것이 현실임.

그 인근 지도를 보다가 생각난 게, 그 철도가 전라남도청 신도시 동쪽을 쫙 가르더라고.

그래서, 어차피 반쯤 버려져 있겠다, 여기 중간에 역을 신설해서 이 신도시 교통을 좀 더 개선했으면 좋겠음.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34 또는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597 인근에 '전남도청신도시역' 해서 개설하는 거야.

규모는 현재의 본선 빼고 단선 승강장 또는 섬식 승강장, 길이는 한 200m 정도 되는 거를 추가하는 게 괜찮을 것 같음.

그 쪽으로 광주송정-전남도청신도시 간 RDC나 전기기관차 견인 무궁화를 보내서 도청신도시 (게다가 이 역 동쪽으로 아직 미개발지 남았음) 랑 서영암 지역의 서울행 수요를 모으는 게 괜찮을 것 같음. 물론 광주 가는 교통수단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어쩌면, 수요가 충분하다면 목포 들어오는 KTX-산천 몇 편을 이리로 돌릴 수도 있고.

혹시 누가 공사 중인 임성리-보성 경전선은 어디에 쓰냐고 물을까봐 미리 말하는데, 거기는 어차피 서울방향 삼각선도 없겠다, 거기엔 역 있어봤자 무쓸모임. 목포 도심까지 무궁화를 타고 다닐 것도 아니고... 근데 삼각선이 생기면 그것도 고려해 볼 만한듯.

님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