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강래 이 양반은 섬진강 촌동네 출신이면서도 촌놈 특유의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평등지향주의에 빠지지 않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현실론적인 고찰이 담긴 책이라서 너무 마음에 들고 내가 평소에 생각한 것과 우연히 너무 일치함.

 

행정구역 개편부터 선행하고 지방분권해야하고,

지방 거점 대도시를 육성해야한다는 주장

 

그리고 나는 민주주의와 자유주의가 맞짱뜬다면 자유주의를 응원하는 정치적 스탠스(급진적 민주주의를 혐오하는 자유주의자임)라 효과성을 도외시하고 너무 민주성 강화에 집착하고, 풀뿌리 자치강화 이 ㅈㄹ를 떠는 것에 대해 삐딱한 시선이 있긴 하다.(정치학 전공자로서 진지하게 말하는 나의 사견이기도 하고)

 

도지챈 공식 추천도서로 제안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