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는 그냥 정류장 이름에 아주 무관심해서 왕복으로 마주보는 정류장이 이름이 짝이 안 맞고 서로 다른 건 기본이요, 같은 이름의 정류장이 연속으로 계속 나오기까지 하는 병맛을 자랑하고 있음.

반면 광주는 짝맞추기에 굉장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유일한 예외로 대성초교(충파 방향)/KBC(백운동 방향)가 있지만 곧 있으면 KBC가 이사를 가기 때문에 통일될 거임 아마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에 유동사거리랑 멀리 떨어진 유동사거리 정류장이라든가 전남대가 안 보이는 전남대 정류장 같은 낚시가 약간 존재함. 대구는 광주처럼 짝을 잘 맞추는 거에 더해서 친절하게 OO앞/OO건너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