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권/권역권 인구 비례 대학 유지제

 

인구 110~120만을 기준으로 4년제 대학을 설치하도록 하는거.

 

수도권은 2500만이므로 4년제 종합대학을 23개 미만으로 유지하고 부울경은 700만 언저리니까 6개 이런 방식으로. 대전충청권은 거의 500만이니까 4개? 정도. 그러면 전국 총 4년제 종합대학은 44개 미만이 되는거. (다만 제주도같이 총 인구가 적으면 예외를 둘 수 있음.)

 

■ 대학 명칭 정리

 

학교에 "한국"이나 "광역자치단체명"은 국립대만 쓸 수 있도록 함.

한국외대(사립->국립) 한국철도대(국립) 부산대(국립) 경북대(국립) 이런 식으로. 대신 경기대 경남대 등은 학교명칭을 반납해야겠지..?

 

■ 캠퍼스/기숙사타운 조성

 

대학교가 여러개 몰려있는 동네에다가 기숙사타운을 조성하는거. 예를들면 서울서부(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경기대 홍익대), 서울북부(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부산남부(경성대 부경대 동명대) 등과 멀지않은 재개발구역에 대규모 기숙사단지를 조성하는거임. 요새 지어지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처럼. 그러면 근처 상권도 활성화되고 거지근성 원룸임대업자도 조질 수 있고 지들끼리 교류할 수도 있게 됨. 

 

위의 3개를 합쳐, 거점국립대학교로서 학교들을 살펴보자면 서울대 부산대 인천대 대구대 광주대 대전대 울산대 / 경기대 강원대 충남대 충북대 경북대 경남대 전북대 전남대 제주대 / 수원대 창원대 총 18개 대학이 됨. 성남 용인 등이야 뭐 인서울 유명 대학교 옮기면 되고... 해서 위의 18개 대학 중 사립을 전부 국립으로 전환하고 국가적으로 전폭 지원을 해야됨.

 

왜 굳이 저렇게 하느냐? 저렇게 해서 주변 인프라를 정비해야 지방이 버틸 수 있기 때문. 대학만큼 젊은인구를 확보하기 쉬운게 없기 때문이지. "인서울 하위권 갈 바에는 옆동네 지거국이 낫다"라는 판단이 들면 지방인구 이탈 문제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됨.

 

국가 단위로 투자해서 도심이나 시가지에 학교 세우고, 학교 앞에상업지구 조성하면 그쪽 동네 발전은 무리없을 듯. 커리큘럼도 비슷하게 해주고, 공시에 유리한 학과(행정, 정치외교, 경찰행정 등) 몰아주고, 광역자치단체명이 붙은 대학에는 의대 수의대 약대 간호대 로스쿨 설치해주면 어지간한 대학보단 훨씬 선방하리라 봄. 국립대 의대 부설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하는 대신 권역암센터, 관절센터도 설치해줘서 수익도 보장해주고, 치대는 지들 카르텔이 존나 빡세서 모르겠고.

 

그러면 그 대학을 거점으로 학생들이 몰려들테고, 자연히 인근지역은 발전하게 됨. 대학을 거점으로 인구분산정책을 펼친다는 거지. 솔직히 수도권에서 지금의 인서울 상위 10개 대학에 건동홍, 이화 빼고 대우받는 학교 없음. 

 

그냥 맘먹고 싹 정리하고 국립대 전폭 지원해서 키우는게 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봄. 혹시나 맘 상하는 도지러 있다면 죄송...

 

그냥 순수히 지방 발전 측면에서 써봤음. 딴 건 몰라도 외부기숙사 타운조성은 꼭 해줬으면 좋겠음. 악질 거지근성 임대업자들 몰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