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에 어린 시절 보낸 사람이 과거 회고를 하는데

"영월에 상동이라는 곳이 있다"가 아니라 (여기서 영월=영월군)

"영월에서 더 들어가면 상동이라고 있다"라고 하는 걸 들음. (여기서 영월=영월읍?)

시군 단위로 지역 범위를 생각하는 건 근래에 보편화된 거고 옛날에는 읍면(더 심하게는 리) 기준으로 생각한 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이런 것도 그 사례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