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강원도 영평정, 경북 BYC, 전북 무진장 등등 전국적으로 낙후된 오지마을이 많이 있는데

이런 동네도 차로 1~2시간 정도 가면 지방 거점 중소도시에 갈 수 있고

2~3시간 정도 가면 지역에 따라 서울이나 인근 광역시까지도 닿을 수 있음


근데 미국 같은 경우는 국토 스케일이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 되다보니

(미국은 9,525,067 우리나라는 100,210km2거의 95배 차이...)

미 대륙 한가운데 있는 와이오밍, 콜로라도, 네브래스카 이런 동네 시골은 진짜 답이 없을거 같아...

미국이 원체 땅이 넓다보니 항공교통이 발달했다고 하던데 저런 동네는 근처에 제대로 된 공항도 없고

차 타고 최소 7~8시간은 넘게 달려야 주(州) 내에서 그나마 큰 도시에 갈 수 있을듯.

우리나라 시골 같은데 작은 사회니 닫힌 사회니 사람들 사고방식이 뒤떨어져있고 도시에선 생각하기 힘든 이상한 일이 많다고 하는데

미국 같은데는 워낙 지리적으로 넓게 퍼져 살다 보니깐 그런게 더 심할거 같은 느낌..?

님들 의견은 어떻습니까?

(근데 이건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러시아, 브라질 같이 땅덩어리 큰 나라들은 비슷할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