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땅파서 시설 지하화 하는 것도 그냥 지상에 설치하는 것보다 돈이 3배 이상 든다. 단순히 돈이 3배만 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한번에 끌어와야 하는 펀드 액수가 어마어마해지고 이자비용때문에 IRR은 1/3 수준을 넘어서 바닥을 기게 되니 민간부문에서의 자금조달부터 막히게 됨.  그러니 돈은 돈대로 처먹는데 이득은 들인 돈에 비해서 형편없는 해저터널을 지을 일은 경제적 논리가 아니라 순전히 정치적 논리에 따른거니 조그만 규모가 커져도 세계 순위권에 들게 되는거지. 딴 나라들은 대부분 그런 정신나간 짓을 사업성 평가 단계에서 나가리 시키니깐

단순히 해저 송전로 까는데만 5.4㎞에 650억원이 든다. http://srm.kepco.net/print.do?id=ed3d2f8d-5c4a-4ae1-a8dd-d3d48fc2afda&documentType=ServiceBidAnnounceViewPrintSpForm&groupCode=PrintDocumentType&standardDate=2018-01-03 http://m.cnews.co.kr/m_home/view.jsp?idxno=201805101339101360448#cb https://conpaper.tistory.com/66567 토목 쪽은 잘 모르지만 7km짜리 해저터널을 까는데 세금을 얼마나 처먹을지는(이딴 사업성 없는걸 BOT로 입찰할 또라이 없체는 없을테니) 눈에 뻔하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