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없음 ㅈㅅ


군산 생각보다 꽤 크던데?


나는 GM 사태 이후 거의 반쯤 뒤져가는 도시인줄 알았어


그런데 도시 크기도 꽤나 크고 번화가도 북적거리고


항만쪽 가니깐 생동감 넘치고 공장도 많고


물론 높은 건물들이야 없는 것이 특징이긴 하지만, 그렇게 낙후되거나 경제력이 없는 도시이다? 


그건 절대 아닌 것처럼 보였음.



약간 군산 시민들이 들으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배부른 상태에서 지금은 그 특혜들이 사라지니 배 아프고 배 고프다고 난리인 느낌이였음



비슷한 규모의 도시인 목포는 내가 자주 가는데


목포는 사실상 도시의 성장 동력이란 것이 없어, 딱 그 인구수에 딱 그정도 경제력임


군산은 그 전에 인구수를 뛰어넘는 경제력이 있었다면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온 분위기라고 할까?



뭐 어찌되었든 경기가 침체되다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망해가네 뭐네 하는 정도는 절대로 아닌 것 처럼 보여서 하는 말임.


나는 근처 비슷한 규모인 익산보다도 나아 보여서 하는 말이야



고작 1박 2일 다녀온 느낌을 말한 것이니 군산 시민들 있으면 첨언 부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