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순천은 밑동네 여수나 옆동네 광양보다는 시내버스가 잘 되어 있는 편임. 근데 요번에 대개편하면서 약간 데꿀멍 스러운 노선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어떤 노선은 갑자기 잘 다니다 떡락하기도 하고, 쨌든 버스 타기 조금 안 좋아지기도 함. 그래도 다른 노선들은 잘 다니고 있지만 순천시내버스에서 50번, 55번 이 두 노선은 합쳐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이유가


이렇게 나눠서 다니던 거를

이렇게라도 합치고 싶음... 어차피 둘 다 약간 마을 버스 느낌인데다가 50번은 사실상 존재의의가 예전 55번 잘린 구간 대타 들어가는 거 밖에 없기도 하고 그래서 배차 7회+배차 8회 합쳐서 15회 정도로 굴리면 그래도 터미널이랑 순천역 다 지나가니 수요는 전보다는 괜찮게 나올것 같습니다.

feat. 88번은 순천시에서 차 더 사서 굴려줬으면 합니다... (효천고 형들 죽어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음 아니 안 그래도 위치 외진 데에서 자주 오던 버스를 감차해버리면 어쩌라는 거죠 별량방면으로 있는 몇 개 없는 촌차 타라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