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 충분하면 50명이어도 소련군이 이기지

총이 이길듯

기병대 보병이면 기관총 없으면 기병이 이길 확률이 높음

보병에 엔지니어라도 있으면 소련이 이기지. 철조망좀 치면 말로써는 넘을수가 없어.

현대식 자동소총이면 후자 압승. 2차세계대전 기준 수동장전 단발소총에 평야라면 전자가 이길수도. 보병은 참호파고 방어만 해야되는데 참호없으면 못이길듯.

기마병도 백병기 들고 돌진하는 중기병이랑 활들고 스웜전술쓰는 유목민식 경기병이 있는데 고구려는 둘다 운용했으니. 사거리 400m이상 10배숫자의 곡사로 들어오는 화살세례는 참호 안이라도 버티기 힘듦

1. 사기의 문제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소총 종류와 보병의 방어시설에 따라 다름. 마사칠 이상급이면 련방의 빨갱이 동무들이 이길거고, 모신나강 이하급이면 기병이 이김. 만약 보병들이 참호, 울타리, 건물 같은 아무런 방어시설 없이 평지에 방치되어 있다면 마사칠이 있어도 질 수도 있음. 

2. 사기의 문제까지 걸고 생각해보면 모신나강 정도로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김. 화약무기는 커녕 화약 자체가 존재하지 않던 시대에 살던 기병과 말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저 앞의 이상한 놈이 기묘하게 생긴 창을 드니까 벼락치는 소리가 나면서 화살도 막는 갑옷이 종잇장처럼 뚫리며 갑자기 내 앞에 있던 수천명이 죽어 나자빠진다고 생각해보자. 말들은 총성에 놀라서 통제가 안 될거고, 그 위에 탄 기병도 갑자기 사람들이 떼로 나자빠진다면 이건 사람이 아니라 귀신의 조화라고 생각하고 전의를 상실할 가능성이 큼.

굳이 사람한테 총 쏠 필요있나요? 말한테만 쏴도 낙마시킬 수있어서 일타쌍피입니다.

지형 나름임... 줄루 전쟁만 봐도 들판에서 싸운 이산들와나 전투는 수천대 수만을 해서 졌지만 방어를 잘 하면 수십대 수천도 성공적으로 방어함...

사실 고구려 시절 사람이면 총성에 놀라서 사람도 말도 뒤집어질 가능성이 높음. 화약무기 처음 경험하는 경우는 많이들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