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일본어 훈독이 쓰인 경우는 좀 애매하긴 하겠다

중국 애들은 한자의 소리보다는 한자 그 자체에 중심을 둔다고 해야되나? 그런거 같음ㅇㅇ 각 지역 별로 한자가 다르게 읽히기도 하고,,, 한국, 일본의 한자 지명은 모조리 자기식으로 읽으면서, 동시에 외국에 나가면 자기 이름도 그 나라 독음으로 읽는 경우를 꽤 봄
다만 우리는 반대로 소리 위주다 보니까 한자 독음보다는 중국어 원음 그대로 읽으려는 경향이 큰거 같고

네 다음 대판. 大阪은 일본어 지식이 없으면 저게 왜 오사카가 되는지 사람들이 모를 듯.

나는 통일성을 위해 원 발음으로 불러야 된다고 생각함... 뭐 도쿄 베이징은 워낙 유명해서 독음으로 불러도 문제 없지만

예를들어 홋카이토-북해도, 지난-제남, 난징-남경, 광저우-광주 이렇게 부르는거 너무 헷갈림. 안그래도 한자문화권 국내지명이랑 혼동도 되고

마치 프랑스에서 독일을 알만이라고 부르는 느낌

대판, 경도, 명고옥, 횡빈, 신호, 내량, 선대,  장기, 웅본, 복강, 복도 등등...

키타쿄,둥징

중화권은 한국음이 괜찮은데 일본은 훈독쓰는데가 있어서 좀 그럼

찰황

일본 지명은 쓰기만 한자로 썼을 뿐인게 제법 많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