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서 2사단 해체 한다고 하니까 주민들이 서울에 몰려와서 시위까지 하고

화천에서는 27사단 해체 한다고 하니까 여기도 마찬가지로 모여서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던데


이것들만 봐도 화천, 양구, 인제 이 세 동네가 얼마나 군대에 의존하고 종속되어 있는지 알수 있음.

만약에 통일이 되고 장기적으로 안정이 되어서

강원도 북부 지역에 군대를 주둔할 전략적 가치가 사라지고 대부분의 부대를 이전, 해체하게 되면

이 동네들은 그냥 나가리 되는건가?

딱히 위치상 뭘 하기에도 적합해 보이지도 않아 보이고

경북 BYC처럼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