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圈)'이라는 범위가 사실 사람마다 주관적일 수 있어서

누구는 xx권까지 넣어야 한다 하는 반면에 누구는 약간 영향을 주고 받는 거지 xx권이라고까지 할수는 없다 라고 하는등

상대적인 개념이고 논란이 있을수도 있는데

강원도 '원주권'이라는 개념은 대충 보자면 어디까지 잡을수 있을까?


일단 횡성은 100% 해당.

평창, 영월도 원주권에 들어가고 정선은 원주와 거리가 꽤 있고 강릉과 교류가 더 많기 때문에 빼는게 나을거 같고.

홍천도 원주보다는 춘천권에 넣는게 맞는거 같음.

충주, 제천은 도는 다르지만 원주와 가까우면서도 원주보다는 도시 규모가 작아 인프라의 일정 부분을 원주에 의존하는거 같음. 그래서 넣어야 된다고 봄.

단양은 애매하네. 단양 사람들은 볼일 있으면 일단 제천하고 영주로 많이 가고 원주는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여긴 잘 모르겠다.

여주는 경기도 소속이고 서쪽에 수도권 대도시들이 밀집해있기 때문에 원주에 의존할 일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여주 자체 인구는 11만명 정도로 작은 편이고 원주하고도 바로 붙어있으면서도 교통도 잘 되있어 교류가 많은거 같아서 일단은 넣는 쪽이...

양평은 경계는 접하고 있긴 한데 잘 모르겠네...


결과적으로 보면 [횡성,평창,영월,충주,제천,여주] 정도? 님들 의견은 어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