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어와 문화어도 각자 다른 언어로 쳐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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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ethe (211.46)

추천 3 비추천 7 댓글 26 조회수 856 작성일 2019-11-25 03:56:08

https://arca.live/b/city/866445

한국어랑 문화어도 이제는 각각 다른 언어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한국어족 내의 한국어,한국어족 내의 문화어 이런 식으로ㅇㅇ

일부 사람들은 한국어 문화어는 서로 소통이 되는데 그렇게 구분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하던데 같은 로망스어권인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도 서로 70%정도는 이해 가능하다고 알고 있음

그러므로 한국어와 문화어도 각각 다른 언어로 구분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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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막힘

2019-11-25 04:15:03 답글

그렇게 따지면 중국 조선어나 중앙아시아 고려말도 다른 언어로 쳐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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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2019-11-25 04:17:20 답글

분리된지 50년정도밖에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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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GCo8 (49.171)

2019-11-25 04:39:58 삭제 수정 답글

70년임. 이정도면 별개의 국가라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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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2019-11-25 04:43:21 답글

*수정됨

아무리 그래도 방언수준이지 않나
언어에서 70년이면 짧은편같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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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KsERs (61.80)

2019-11-25 06:38:21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위진남북조 3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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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GCo8 (49.171)

2019-11-25 07:00:44 삭제 수정 답글

옛날하고 지금하고 같은 줄 아시나 ㅋㅋ 글고 분단 반 세기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여기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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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KsERs (61.80)

2019-11-25 07:02:45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안 여긴다는 근거는? 어디서 설문조사라도 나옴? 설마 인터넷 댓글이 근거라고 하려면 인터넷 댓글에 근거해서 7시는 이미 북조선땅 외국이네? 대중매체도 통신기술도 없는 전근대보다 오늘날이 남남으로 갈라서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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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GCo8 (49.171)

2019-11-25 07:09:01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https://www.rfa.org/korean/commentary/lankov/cu-al-08292019111133.html

45세 미만, 젊은 사람들의 태도는 또 다릅니다. 그들은 통일을 반대하거나,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북한과 아무 개인적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가끔 북한 소식을 들으면 매우 상이하고 비합리주의적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북한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의 북한에 대한 태도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무관심과 멸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젊은 사람들은 북한이 매우 어렵게 사는 나라이기에 남북한 통일은, 민족의 핵심과제가 아닌 경제가 무너지고 자신과 가족들의 생활을 파괴할 수 있는 재앙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조부모 세대와 달리 북한 인민을 해방할 생각도 없으며, 부모 세대와 달리 북한 정권에 반대하는 생각도 큽니다. 그들은 북한 내부 상황을 자기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세월이 갈수록 통일을 반대하거나 무시하는 세대의 영향력이 커집니다. 그 때문에 그들의 생각이, 향후 한반도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대교체는 진행되고 있음. 통일을 원했던 1, 2세대가 죽고 나면 사실상 남북한은 통일의 대상이 아닌 그저 타국으로 인식될거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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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KsERs (61.80)

2019-11-25 07:09:39 삭제 수정 답글

장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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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GCo8 (49.171)

2019-11-25 07:10:20 삭제 수정 답글

뭐? 난 사실상 북한을 통일의 대상도 아닌 그냥 외국으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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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KsERs (61.80)

2019-11-25 07:11:44 삭제 수정 답글

그건 '니생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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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GCo8 (49.171)

2019-11-25 07:28:34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46

60대 이상은 통일 필요성이 71%임에 비해 

20대 이상은 통일 필요성이 38.9% 밖에 안됨.

항상 말하지만 세대는 계속 교체되고 있음. 이산가족이 다 돌아가시면 북한과의 그 어떠한 민족적 연결고리가 차츰 사라질거고, 결국엔 2국가 1민족 엔딩으로 끝날거임. 독일/오스트리아 or 중국/대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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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GCo8 (49.171)

2019-11-25 07:02:40 삭제 수정 답글

처음에 중동과 남아메리카가 여러 개의 국가로 분리된 것은 자의적인 정치적 결정의 결과였다. 한두 세대에 걸쳐 두 지역 모두에서 지역을 통일하기 위한 운동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국경은 굳어졌고 새로운 국가 정체성이 나타났다. 한반도에서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안드레이 란코프, 리얼 노스 코리아" 

이미 영구분단이 체감되기 시작하면서, 한반도 이남에서 태어난 젊은 세대에겐 대한민국 자체가 통일된 국가임. 즉 북한에는 어떠한 연고도 없는 그저 타국의 불과한 존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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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KsERs (61.80)

2019-11-25 07:03:59 삭제 수정 답글

부족체제였던 중동 남아메리카에 어디 중앙집권국가 10세기를 유지한 동네를 갖다대냐? 갖고오려면 좀 그럴듯한걸 가져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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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KsERs (61.80)

2019-11-25 04:22:36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영어: ???

서로가 분리할 생각이 전혀 없는데 뭐하러? 분리하면 뭐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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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18년

2019-11-25 04:22:45 답글

정치적으로 나뉜 사례도 있긴함. 세르보크로아티아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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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막힘

2019-11-25 04:34:03 답글

말레이인도네시아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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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fU6aO (124.45)

2019-11-25 05:18:42 삭제 수정 답글

통일은 없어.기대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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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R6DYx (116.40)

2019-11-25 05:21:52 삭제 수정 답글

통일이랑 언어 분리랑은 별개의 문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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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80.228)

2019-11-25 05:23:57 삭제 수정 답글

문화어랑 한국어 다른 언어 분리할정도면 제주어는 진작에 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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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fKs17 (211.36)

2019-11-25 05:40:16 삭제 수정 답글

문화어는 '표준어'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한국어같은 언어 이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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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IG6BL (45.135)

2019-11-25 05:50:54 삭제 수정 답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 중국어등은 진작에 가지가지로 나눠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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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1.252)

2019-11-25 06:50:14 삭제 수정 답글

으니랑 이니랑 프리토킹하는거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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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특별자치시

2019-11-25 07:00:59 답글

서울 방언 - 경상 방언 간 차이보다 문화어 (즉, 엄밀히는 옛 서울 방언과 평양 방언의 짬뽕) - 현대 서울 방언 간 차이가 더 적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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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

2019-11-25 08:46:09 답글

총들고 칼들면 언어라는데 그 총든놈들이 북한 조선어랑 남한 한국어랑 같다는데 분리할 필요가 뭐있음
스페인~포르투갈이나 세르보크로아티아어는 총든놈들이 서로 남의 언어라고 그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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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hGda (211.185)

2019-11-25 10:56:36 삭제 수정 답글

근데 어휘는 북한이 영어 외래어를 아예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 외래어를 남발하다 못해 거의 우리 언어로 굳혀진 남한과 비교해서 차이가 상당한듯. 그 외에 한자어도 자기네 고유어에 맞게 고치는 수준이고. 다른 언어라고 주장할 정도는 아닌데 세세하게 보면 차이가 꽤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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