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강원도 지역을 몇 년주기로 순회공연 중.


지금 속초에서 근무 중이고 강원도 동해에서 살고 있었는데 두 지역 사이 거리가 너무 멀어서(정확히는 너무 멀지는 않은 것 같음.) 그 동해 원룸 비슷한 정도의 평수 집을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속초에서 근무 중.



학생 수가 그쪽도 많이 없을지 모르겠네.



내가 어쩌다 동해에 놀러가면 삼촌이 ''야 공부같은거 참 그지같지 않냐''하셨음. 내가 중3때 나한테 그냥 공부는 고딩부터 시작하고 그 전에는 할 필요 없다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직업이 교사ㅋㅋㅋㅋㅋㅋ


물론 교사가 그런 마인드를 갖지 말란 법이 없으니.


가끔 삼촌이 차를 운전해서 동해에서 서울로 올 때가 있는데 쌍용 구형 코란도로 직접 운전해서 옴.


멀어서 죽겠던데 거길 또 운전해서 오는게 참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