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도 저런식임 ㅇㅇ
직업, 지명 등등

근데 우리나라도 돌쇠라는 이름 들으면 이름이라고 여기지 stone+steel 이라고 인식은 잘 안하잖아,,, 익숙함의 문제라 생각

축구선수 대니 드링크워터

물마시기씨 크로스좀 올려주세요

중국한국식으로 이름 의미가 바로 안 와닿게 하는 게 오히려 세계적으로는 드물고 
서양이나 일본처럼 이름 의미가 직관적인 게 보통인듯?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훈독을 사용하기도 했었다고 알고있음 ㅇㅇ 예를 들면 삼국사기에 素那或云金川(소나 혹은 금천)이라는 표기가 나오는데 이게 소나라는 이름을 음 그대로 素那라고 쓰거나 뜻을 빌려서 金川(쇠내)라고 썼다는 얘기

저거 개개인마다 달라서 물어봐야 함,
훈독으로 읽기도 하고, 
음독으로 읽기도 하고, 
섞어 읽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름,
성씨도 같은 한자지만 읽는 법 다르거나
전혀 다른 성씨인 경우도 있음,
일본은 차남들이 따로 새 성씨 만들기도 해서
성씨가 11만개 가까이 됨

어이 쇠씨 이리 와서 오얏나무 일좀 도와줘

우리도 통일신라때 까지만해도 일본처럼 훈독 썻음

저거 일본 메이지 유신 시기에 평민들한테 성씨 붙일 때 성씨를 거주하고 있는 곳의 특징을 기준으로 만들어서 그럼.

한국은 성을 쓰고, 일본은 씨를 써서 그래. 성과 씨의 구별은 역사적으로 들어가면 좀 더 복잡한데, 한국이 쓰는 한 글자 성의 경우엔 왕족급이나 돼야 갖던 신분의 상징같은 거라 고려 때 내왕외제 하면서 성을 막 뿌린 걸 되게 소중하게 이어왔던 거고 , 일본의 경우엔 그런 거 없이 첨부터 두 글자 씨를 쓰면서 딱히 만들고 바꾸는데 제한을 둔 게 아니라서 씨에 특별히 의미부여 하기 보단 피아식별로나 쓰게된 거지. 참고로 창씨개명이라는 게 성을 버리고 씨를 쓰는 거였어.

가운데마을ㅋㅋㅋㅋㅋㅋㅋ